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난달 22일 현대 음악의 거장 중 하나로 불리는 David Rideau 엔지니어를 초청, 재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족회사인 뮤직메트로와 함께 ‘PMC x Dolby Atmos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를 교내 마이스터 대학원에 설비된 돌비 인증 스튜디오 ‘Dolby Atmos Stage’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음향제작과 및 음향제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믹스 엔지니어 David Rideau와 PMC 시니어 비즈니스 매니저 Dan Zimbelman을 초청해 그들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40년간의 음악 믹싱의 노하우와 Dolby사와 유니버셜 뮤직 그룹 그리고 PMC 스피커와 돌미 애트모스 뮤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값진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David Rideau는 Sting, TLC, Janet Jackson, Earth Wind and Fire 등 그래미 어워드 4회 후보, 2회 노미네이트 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음반을 믹싱한 엔지니어다.
한국영상대학교의 Dolby Atmos Stage를 경험한 David Rideau는 세계적 수준의 Atmos 스튜디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공간 어쿠스틱과 시설에 감탄했으며, 다시 방문해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되기를 희망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적인 엔지니어의 작업 방식과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교내의 스튜디오가 세계적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으며, 이런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교육 기관 최초로 돌비 사의 돌비 애트모스 인증서를 발행받은 이 스튜디오는 Netflix, Disney+, Apple Music, 멜론, Vibe 등의 OTT 및 공간음향 음반 제작을 위한 최대 크기 규격의 믹스 스테이지를 자랑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국내 유수 상업 스튜디오 이상의 우수한 공간 음향을 구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