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인근 1750면 주차공간 확보 등 교통 혼잡 최소화 주력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행사장 인근인 금강둔치공원 일원 4곳에 총 175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곳이 꽉 들어차면 인근 국립공주대학교 주차장과 구)공주터미널 임시 주차장으로 유도한다.
이와 함께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9일간의 축제 기간 중 휴일(총 6일)에 한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를 위해 45인승 전세버스 4대를 가동해 낮 11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선은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강남(왕도심)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등 2개이다.
또한, 행사장과 공산성, 무령왕릉와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위해 고마열차를 축제 기간 추가로 운영한다.
계속해서 축제 기간 신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을 우회시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금강철교는 오는 10월 11일 자정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평일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까지 통행 가능)
시는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전의경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등의 자원봉사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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