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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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 기대
  • 승인 2024.07.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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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체전 대비 워크숍 개최
▲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복싱ㆍ육상) 워크숍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김용구(가운데) 청양군 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감독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복싱ㆍ육상) 워크숍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김용구(가운데) 청양군 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감독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직장운동경기부(복싱ㆍ육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상반기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과 그 성과 등을 발표 및 공유하고 하반기에 있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목표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단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무더운 날씨에도 청양군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애써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복싱팀 정수연 감독은 한국 엘리트 복싱의 흐름과 문제점,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하며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설명함과 동시에 본인의 지도 철학인 “신뢰와 소통”을 기반한 선수단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하반기 대회출전 전략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육상팀 김기덕 감독은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이라는 시대정신 속에서 엘리트 육상과 생활체육으로서의 육상의 연계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청양에서 복싱에 이어 생활체육 육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양육상 발전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지도 철학인 “기본기, 체력, 성실”을 소개하며 일선 감독으로서 선수단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는 한편, 좋은 컨디션을 바탕으로 선수 개인별 장점을 살린 전국체전 출전 전략도 공유했다.

윤여권 청양부군수는 “청양군을 위해 애써 주시는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선수단 여러분 개개인의 건강을 기원하고 전국체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올 하반기 치러질 제105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1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릴 예정으로 청양군은 그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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